
1. 내가 일을 관두고 페루에 여행하러 간다면?삶이 끝장날 가능성 (10중 5, 모아니면 도?)
우선 페루는 6월달 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따라서 재수없으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신종 감염질환에 걸릴 수 있다.(실제로 일어날 가능성 10중 1.5)
어쩌면 누울 병상을 제공받지 못하거나 심각한 신체적 결손이 생길지 모른다.(실제로 일어날 가능성 10중 1)
아마존이나 페루같은 낙후된 우범지대에서는 소매치기나 강도를 당하는 일도 있다고 한다.
금품과 여권등을 뺏기면 오갈데 없는 신세로 많은 시간을 묶여 있게될지 모른다.(실제로 일어날 가능성 10중 2)
2. 최악의 시나리오가 생기면 탈출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구해봤다.
코로나는 기사에 따르면 완치까지 평균 20일이 걸린다.
금품 갈취를 당하면 대사관에 도움을 구하는데에 1~2일쯤 걸릴 것이다.
내가 안 좋은 일을 당했을때 멘탈을 회복하는데에 걸리는 시간은 반나절이면 충분하다.
따라서 셋의 평균값을 구했을 때 7일~20일 이내에 위기상황에서 신체/정신적인 손실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영구적인 결손은 회복하지 못 한다.
3.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
남은 여생의 방향과 행복추구에 대한 가치관, 금전에 대한 가치관 모두 바뀔 가능성이 높다.
자신감과 자존감 모두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사 기준 남은 여생 약 60년 평생동안 떠올릴 기억이 생긴다.
어떤 재료든 낙관적으로 조리하는 멘탈을 가진 내가 비관적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진 않다.
다만 낙후된 환경과 익숙하지 않은 요리 따위에 불평할 가능성이 있다.
페루나 아마존 여행은 나보다 덜 똑똑한 사람도 해낸 일이다.
긍정적 영향에 대한 평가 10중 9쯤 되지 않을까?
모아니면 도 같기도 하다. 나의 누나는 몇년 전 페루와 남미를 여행했다. 우유니 소금사막같은 남미의 여행지를 여자 둘이서 돌고 왔다.
그녀는 현재 낙관적이지만, 재정적으로 성공적이진 않은 것 같다.
4. 오늘 직장에서 해고된다면 생계유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
동종 업계로의 취직을 먼저 시도한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모아둔 돈으로 당분간의 생계를 해결한다.
돈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막노동이라도 하면 월 180만원은 벌어들일 수 있다.
예전 직장으로는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다른 대안은 많다.
5.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꼭 해야만 하는 일인 경우가 많다.
꼭 해야 할 행동을 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알 수 없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다.
최악의 상황을 정의해보고 받아들이고 행동을 하라.
이마에 새겨넣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이 말을 다시 한 번 반복하자.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인 경우가 많다.
성공은 그 사람이 얼마나 불편한 대화를 기꺼이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로 결정이 된다.
6. 행동을 연기함으로써 치르고 있는 감정적 정신적 물리적 대가는?
솔직히 나는 연기로 일하지 않는다.
진심을 다해서 일 하고 있다.
내가 사장이 아니라는 것은 불만이긴 하다.
현재에만 만족하고 행동하지 않고 성장하지 않았다는 가정으로 미래에 접근해봤다.
난 돈돈 거리는 성격이기에 소득이 전혀 변치 않고, 투자에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예상으로 접근했다.
1년 후 예금 잔고 1억 4,600만원
5년 후 4억 1,000만원
10년 후 8억 2,000만원
겨우 서울 외곽 아파트 한 채
얻지 못하는 예금잔고가 생긴다.
남보다 앞선 사람들이 가진 중요한 습관은 '실천'이다.
행동하지 않음에 따르는 비용을 산정해라.
안전을 추구하는 데에도 비용이 들어간다.
이처럼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팀 페리스는 장담하건대 '좋은 타이밍'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건 너무 비약이지 않은가?
모든 파동에는 높낮이가 존재하듯
당연히 좋은 타이밍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시공간의 원리나 의미까지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텅빈 집안에서도 편안한 자리는 정해져 있다.
공포와 탐욕 사이를 오가는 흐름속에서 적절한 자기통제를 사용해서 찾아내야 할 뿐이다.
철학자 세네카가 쓴 책 '루실리우스에게 쓴 편지' 에는
다음의 글이 적혀있다고 한다.
루실리우스는 세네카의 제자이다.
나는 위대한 이들의 가르침을 통해 너에게 교훈을 주고자 한다. 며칠 동안 남루한 옷차림으로 싸구려 음식만 먹으며 ‘이것이 내가 가장 두려워한 상황인가?’를 생각해보라. 불안과 두려운 걱정에서 자유로워짐으로써 스트레스가 심해질 때를 대비해 미리 강해지자는 것이다. 너는 행운의 여신이 친절할 때 그녀의 분노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 평화로울 때 병사는 실전보다 더 강한 훈련을 하고 성벽을 쌓아야 한다. 미리 훈련을 하면 실제 위기가 닥쳤을 때 움찔하지 않는다. 가난을 대비한 연습을 하는 사람들 또한 이런 과정을 거친다. 그들은 자주 예행연습을 하는 덕분에 실제로 빈곤한 상황이 닥쳐도 위축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백만장자들이 삶의 무료함을 달래려고 사용하는 방법을 상상하지는 마라. 진짜로 짚으로 어설프게 만든 잠자리와 투박한 망토, 딱딱하고 때 묻은 빵이어야 한다.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진정한 시험이 되도록 한 번에 사나흘 동안 그렇게 생활하라. 때로는 더 길어도 된다. 그렇게 하면 단언컨대, 친애하는 루실리우스야, 소량의 음식만으로도 기쁨을 거두고, 인간의 평화로움이 행운의 여신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행운의 여신은 아무리 화가 나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충분히 내려주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리허설 해보는 것 만으로도 위험에 대비하고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다.
'강해지고 싶다면 강해져라' - 조코 윌링크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의 저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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